멋진곳유랑 미국에서 사왔다! 아이폰XS 2018/11/09 23:43 by 소원

여행의 두번째 도시 라스베이거스에서 우린 아이폰XS를 샀다. 미국여행중 남편 아는 동생이 미국간김에 아이폰 좀 사달라는 농담을 듣고 정말 무뜬금으로 샀음. 아이폰XS가 나온다는 것도 대충 들어서 아 그 비싼거! 이렇게 밖에 몰랐는데. 갑자기 내 손에 아이폰XS가 들려있네 ㅋㅋㅋㅋ 사실 6S를 3년이나 썼고 남편은 액정을 한번 깨먹어서 바꾸고 두번째 깼는데 대충 쓸만해서 필름붙이고 쓰고 있었다. 바꾸긴 바꿔야하는데 그냥 때가 맞았을 뿐. 이땐 나름 국내 출시일 전이여서 먼저 산다는 장점도 있고(그래봤자 진짜 며칠 전. 예약안하고 편하게 샀다는게 장점이지) 제일 좋은건 셔터소리가 안난다는것!! 사실 가격적 메리트는 별로 없다. 들어올때 부가세까지 신고했더니 정말 얼마 차이안남(관세는 안내는데 부가세가 붙는다. 많이는 안붙고 두 대 해서 십만원정도) 월드 개런티라는데 수리가 안돼요 뭐가 안돼요 말이 많던데.. 어차피 애플케어도 안들었고요. 6S도 액정깨먹은거 빼고는 3년동안 고장나지 않고 잘 써서 그냥 쓸래요.. 이런 모드임. 다만 아이폰XS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어서 새로운 색상이 골드만 나온것도 몰랐다. 가서 봤을 때는 골드가 영 이상해서 그냥 블랙으로 샀음. 나는 아이폰XS, 남편은 맥스로 샀다. 
요건 맥스 블랙! 직원에게 말하면 바로 주고 결제해준다. 초기불량을 불신하는 남편이 유심껴보고 직접 테스트하겠다고 한쪽 구석에서 페이스아이디까지 다 해보고 센터를 떠났다. 그런데 다음날 샌프란으로 떠나는데 갑자기 내 XS의 페이스아이디가 문제를 일으켰다. 인식도 안되고 사용불가능하다고 계속 떠서 어떻게 하지...했는데 유니언스퀘어에 애플센터가 있어서 들고 가봤음. 그냥!
유니언스퀘어에 정말 떡하니! 좋은위치에 2층건물로 있는 애플. 직원이 많고 출입구에는 경찰까지 서 있었다. 신기하군.. 직원에게 AS센터 있냐고 페이스아이디가 안된다고 말하니까 직접 보고 안되는걸 확인했다, 그리고 바로 새 핸드폰으로 바꿔줬음. 이렇게 간단하게? 사진 찍은게 좀 있어서 아이클라우드로 옮기고 리셋한걸 확인했다. 혹시 바꾸는 김에 나 색깔 골드로 바꿔도 돼? 하니까 직원에게 연락해서 가지고 온 블랙을 다시 가져가라고 하고 골드로 바꿔줬다.(골드가 XS만 나온다는 걸 알고 골드가 이쁜 것 같아라는 간사한 마음이 되어서 ㅋㅋㅋ) 이렇게 쉬워도 되는것이냐.. 선진국이야!! 라며 씐남 ㅋㅋㅋㅋㅋㅋ 페이스아이디 제대로 되는 것을 확인하고 직원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 헤어졌다. 완전 좋았어. 이렇게 쉽게 바꿀수 있다니ㅠㅠㅠㅠㅠㅠㅠ 씐나서 여기저기 구경했다. 이날 XR이 출시되는 날이라서 XR까지 봤는데.  
빨강색깔 이쁘네... 
골드인데 사실 핑크같다. 
옆면만 골드같음. 지문찍힘이 잘 생겨서 약간 지저분해보일 수 있다.
아이폰6S와 비교하면 장점은 카메라. 7부터 비약적으로 발전한 카메라를 계속 부러워만 했는데 아웃포커스가 되는 카메라 넘나 좋고요... 배터리가 오래가서 좋고. 셔터소리 안나서 좋다. 홈버튼이 없다는 것이 처음엔 너무 이상하지만 금장 적응하고 페이스아이디도 금방 적응됐다. 누워서도 잘 열리던데. 선글라스는 괜찮은데 마스크끼면 인식 못했다. 단점은 두껍고 무겁고 그립감이 6S에 비해 나쁘다. 그리고 미끄러워. 책상위에 올려두면 약간 줄줄 흘러내리는 느낌이랄까. 카톡 와서 진동이라도 오면 뚝뚝 떨어진다. 이미 몇번 떨어졌어. 가죽지갑위에 올려놔도 뚝뚝 떨어지고 몇 번 떨어트리고는 안전한 곳에만 올려놓는다. 손에서도 미끄러질까봐 주머니에서 꺼낼 때 약간 무서워... 무서워서 스코코가서 엘지그램 필름붙이는김에 측후면과 액정필름까지 다 붙였다. 
그램 액정, 전면보호필름 붙이니까 엄청 비싸던데.. 거기에 아이폰까지 하니 8만원나왔다 허허허허허허. 그램은 주변에 워낙 쓰시는 분들이 많아서 손때타서 노래진다고, 처음부터 붙이라는걸 추천받았다. 직원분 말로는 한 2년간다고. 내가 사서 붙일 생각따윈 없어. 필름버리는 길이니까. 그냥 전문가에게 맡기련다. 남편은 핸드폰에 케이스도 필름도 안쓰는 스타일이여서, 액정에 왜 그런걸 붙여서 다운그레이드 시키냐하지만 난 너무 무섭다고.. 사실 6S도 딱 반년 케이스끼고 빼서 쌩폰섰다. 아이폰은 쌩폰이 좋긴해 ㅋㅋㅋㅋ 근데 얘는 너무 미끄러워서 젤리케이스라도 씌우려고 샀는데 세상 두껍고 안예쁘네. 앞뒤로 붙였으니 괜찮겠지 하고 케이스 벗기고 다니는 중인데.. 케이스 쇼핑 해야겠지 하하하하하하하. 어쨌든 3년만에 폰바꾸니까 좋다!!




 

덧글

  • 핑크 코끼리 2018/11/12 09:38 # 답글

    아이폰에 필름 붙여도 보기에 괜찮나요? 나중에 가장자리가 들려서 지저분해 보이는걸 저는 못참겠더라구요 ㅠㅠ
  • 소원 2018/11/12 10:46 #

    너무 비싸서 이번엔 붙여봤어요 ㅎㅎㅎㅎ 그렇게 되면 떼야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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