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먹기 몽상클레르 세라비, C27치즈케이크 2017/01/12 12:23 by 소원

판교현백에 몽상클레르가 들어왔을때부터 먹겠다고 다짐했는데 뭔가 미묘하게 핀트가 안맞아서 안사먹었는데.. 
조각케이크들도 한조각에 8천원대로 가격대가 꽤 나가지만 어느것 하나 맛없는게 없다고. 조각케이크들도 하나씩 먹어보고 싶다. 하지만 난 세라비를 홀케이크로 샀지! 다만 여기 1호사이즈는 가격이 사악하다 못해 좀 어이가 없는데.. 1호맞지? 이 사이즈가 2호일리는 없는데.. 여튼 이게 48,000원이다. 하하하하하하 요즘 5만원 넘는 홀케이크들이 워낙 많이 있어서 그려러니 하는데 그런것들은 보통 사이즈나 중량감이 있는데 얘는 그것도 없어. 그냥 몇 번 먹은면 끝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엄청 큰 쇼핑백에 담아줌. 케이크는 작고 가벼운데 말이지 ㅋㅋ 케이크 상자 위쪽에 드라이아이스팩을 담을 수 있게 제작되어 있어서 씽크빅했음. 오오 박스도 좋은데..
열었을때 베리류들이 떨어져있어서 대충 다시 올려놨다. 계절때문이니? 왜 이렇게 과일 데코가 빈약한거니. 다른 블로그 보니까 과일데코 되게 화려하게 올라가있던데. 시무룩..
좀 웃긴게 나는 이걸 철썩같이 치즈케이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먹는데 왜 화이트 초코의 맛이 나는거지? 혼자서 고개를 갸웃갸웃하고 있었음 ㅋㅋㅋㅋㅋ 저 흰 부분이 화이트초콜릿인데 달지 않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달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음. 후랑보아즈의 산미와 초코릿의 단맛, 맨 밑에 휘앙티누라는 바삭바삭한 크런치의 조화가 재미있다. 이거 꽤나 재미있는 케이크였고 생각하지 못한 맛의 조화랄까? 나는 굉장히 취향이었다. 엄청 단거 좋아하는 남편도 그렇게 단맛이 강하지 않고 새콤해서 싫어할 수도 있는데 맛있다고 칭창했음. 1996년 프랑스과자콩쿠르 우승작이라고. 20년도 더 되겠군ㅋㅋㅋㅋ 구관이 명작이랄까. 다음에 또 먹어보고 싶다.
몽상클레르에서 케이크를 사고 여기저기 보는데 오오 C27이 들어왔네. 삼송빵집 옆 맨 구석지에 자리잡고 있다. 테이블도 4개정도 있었던 것 같다. 먹어보고 싶었던거라 바로 고고싱.
치즈 케이크 종류가 많아서 27이였구나. 뭔가 베스킨라빈스스럽고. 조각이 더해질수록 가격이 싸진다는게 재밌었다. 
플레인과 레드벨벳 치즈케이크를 사왔는데. 한쪽에 치즈가루가 뿌려져있는게 귀엽네. 다만 둘다 맛은 별로였다. 플레인은 너무 달고 레드벨벳은 뭐지 이 밀가루 맛나는 텁텁함은. 두개 다 먹으면서 으잉? 이런 표정이 자동으로. 여기 되게 유명하다면서? 27가지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 다 맛있을까? 이런 의문점이 드네. 뭐 여기서 제일 맛있는걸 못 먹어본건가? 모르겠다. 애매하다 여기...

역시 꾸덕꾸덕한 치즈케이크는 베키아앤누보가 제일 좋고 레어치즈케이크는 미카야가 제일 좋다 크하하하하. 이렇게 평생 함께 가고 싶은 치즈케이크는 흔치않지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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