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타기 키트리는 빨강이지! 그리고 자하로바 2018/11/14 19:03 by 소원

바이플리에의 레드컬러 스커트. 바이플리에는 제품이 계속 있는게 아니라 솔드아웃시키고 새로운걸 계속 내는 스타일이라. 이 스커트는 예전 쥬얼시리즈의 루비였던 것 같다. 지금은 또 다른 레드 색상이 있던데 같은 건지는 잘 모르겠음. 예전부터 빨강색 스커트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색상이 참 예쁘다. 검은색 레오타드에도 찰떡이고. 키트리를 배운다고 했을 때 키트리는 당근 빨강아니겠어! 하며 검정색 레오타드에 입고 갔었다. 아 그리고 나 빨강색 레오타드도 있지. 전에 미쳐서 레오타드 사모을때 색상을 다양하게 질렀는데 그때 구비한 것임. 
나탈리쿠튀르의 빨강색. 앞부분은 전형적인 메쉬 스타일인데 뒤가 훅!파여서 예쁘다. 근데 좀 더 비싼 블락 메쉬 스타일이 있는데 얘가 좀 더 저렴해서인지 앞 부분이 차이가 있다. 블락이 좀 더 예뻐 ㅋㅋ 빨강색 레오타드에는 검정색 스커트가 가장 예쁘고. 바이플리에의 사라크림도 예쁘다. 
여기 들어간 모든 색깔의 레오타드와 잘어울리는 사라크림. 고로 빨강색하고도 잘 어울린다 ㅋㅋ 하지만 심플하게 검정색 스커트가 가장 마음에 든다. 작품반은 계속 하고 있는데 솔직히 그동안 배운거 하나씩 완벽하게 다 해볼 수 있냐고 묻는다면 아니요다.. 작품반 하는 도중 또 아파서 한달 정도 쉬었고 여행도 가느라 또 한달정도 빠지고 정신이 없었음. 그래서 완전하게 배운 작품은 많이 없는 것 같은 이 기분! 하지만 키트리는 꽤 오래 배웠다. 심지어 판당고때문에 부채 테크닉을 배웠는데 키트리 바리에이션에 쓰는 부채 테크닉을 몇 주 동안 더 배울 수 있었다.
 


요럽겁니다. 물론 요렇게 못해도... 대충만 흉내낸다고 할까요 쿨럭. 아 그리고 라일락 요정과 판당고에 비해 키트리는 너무 빨라서 당최 따라갈수가 없었다. 에튀튜드는 안되니까 그렇다고 쳐. 저 파세 마의 구간에서 은짜은짜 박자 안맞으면 숭구리당당된다고 ㅋㅋㅋㅋ 파세업이 4-3-4-3-8이라 나중엔 정신이 혼미해진다. 심지어 다리도 너무 아파. 너무 힘들어서 연습도 많이 못 한다. 이거 한날은 집에 와서 진짜 열심히 다리 풀어줘야야했음. 키트리는 스킬! 스킬! 이런 느낌이라 박자도 빨리 맞춰야 하고 파세도 잘해야 하고 나중에 부채가 들어갔을 때는 더 멘붕이었다. 다리도 바빠 죽겠는데 언제 부채를 돌려ㅠㅠㅠㅠㅠ 부채와 다리가 따로 논다 ㅋㅋㅋㅋ 판당고에서 처음에 부채 돌리는거 배울 때도 힘들었다. 예쁘게 8자를 그려야 하는데 손이 아파 ㅋㅋㅋㅋ 그래도 판당고는 좀 느려서 괜찮았는데 키트리는 너무 빠른데 부채 돌리려고 하니까 나중에 조용히 포기... 잘하는 분을 보면서 어머나 예쁘다 이러고 있었다. 그리고 라일락요정이 마음속에 있는 공주를 꺼내야 했다면 키트리는 마음속에 있는 도도한 미녀를 꺼내라고. 공주도 없고 도도도 없다.. 꺄하하하하하하. 하지만 재밌어요! 힘들지만 엄청 재밌다고요ㅠㅠ 이번달에는 테크닉의 끝장이라는 오달리스크하는데 스탭많고 우아한것보단 전 이쪽이 더 편합니다. 왜이렇게 잔 스탭같은것들은 안 외워지는지 몰라 하아.. 차라리 열심히 돌아!하고 휘몰아치는 부분이 좋지만. 이건 또 음악이 빨리지면 맞출수가 없어. 세상에 안힘든건 없다..
그리고 자하로바. 이 공연때문에 여행일정도 조정하고 입국하고, 다음날 시차 안맞는데 억지로 가서 정말 눈꺼풀을 부여잡으며 봤는데 '라바야데르' 새삼 엄청나게 재미없었다. 하지만 감자티 강미선 발레리나가 너무 예뻐서 좋았어. 중간에 앗!할정도로 잘할 부분이 있어서 정신줄 잡고 봤다. 그리고 자하로바는 말도 안되는 팔 다리. 팔이 척하면 이만큼 더 있어. 그리고 저 발등! 저 다리! 내가 수없이 많은 사진에서 봤던 그 데벨로뻬하는데 발등 뻑!하고 나온거 보고 진짜 신기했다. 하지만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감동적이진 않았어. 그저 자하로바의 인체의 신비를 새삼스레 느꼈을 뿐...
그래도 데벨로뻬했을 때 나오는 발등은 정말 감동이었다니까... 사진에서 보던거 그거!를 절로 외치게 만들었음. 직접 봐서 정말 신기했고.. 이번주 김기민의 돈키호테 완전 기대중. 드디어 본다 김기민의 돈키호테ㅠㅠㅠㅠㅠㅠ



맛있게먹기 정자동 스톤월, 명가떡방, 헬로오드리 2018/11/13 13:30 by 소원

정자동 스톤월. 브런치집으로 오래된 곳이라 어딘가를 찾기 귀찮으면 부담없이 가는 곳 정도? 데이트하기에 분위기가 좋은 곳은 아니고 동네 주민들이 많이 오는 느낌이다. 커피포함한 브런치가 만원 후반대. 프렌치토스트에 오믈렛으로 먹었다. 브런치가 뭐 브런치지 하하하 엄청난 맛은 아니고 다 아는 맛..
하지만 여기 시금치피자 맛있어. 여자 둘이 먹었더니 피자가 남아서 싸갔더니 남편이 먹고서 건강한 맛이네..라고 했다 ㅋㅋㅋ 기름진 피자맛이 아니니 그렇겠지. 
석운동 헬로오드리 가기전에 들린 명가떡방. 여기 10개 만오천원이 만육천원으로 천원 더 올랐다. 모시송편은 없었어. 다른 분 말을 들어보니 매번 만드는게 아니라 주문들어왔을 때 좀 더 만들어서 파는 정도라고. 그래서 항상 살 수는 없는 것 같다. 
10개 골라온 떡과 약과는 아닌 튀김. 이게 이름이 뭐지? 유탕식품이긴 한데... 여튼 이거 맛있다. 고구마 빠스가 생각나는 쫀득바삭함이랄까. 먹으면 살이 막 찌는 것 같은 단맛. 입안에서 끈적하고 바삭하게 부셔져서 좋다. 
명가떡방에서 옆으로 한코너 들어가면 있는 석운동 헬로오드리. 명가떡방가려다가 길 잘못들어서 울면서 갔던 동네지.. 헬로오드리 안가봤으면 진짜 울었을지 몰라. 트럭엄청 다니는 국도고 터널지나고 한참을 가야 유턴할수있어서 ㅋㅋ
입구에 직접 계산하고 가져갈수있는 야채들이 놓여져있었다. 좋은데.
어중간한 시간에 갔는데도 식사하는 손님들도 많아서 공간사진은 없지만 꽤나 넓은 곳. 아, 원래 브레이크 타임이 있던 곳인데 이제 브레이크타임을 없앴더라. 예전엔 브레이크 타임때문에 차마시러 못갔는데 이번에 갔음. 창가자리에 앉았는데 예전에 여기 철쭉이 참 예뻤지 덧없는 소리만 하고. 이제 가을인데.. 자몽커피마셨는데 커피는 쏘쏘. 마포에 자몽커피 마시러 가고 싶다. 일끝나고도 거기 커피마시러 몇 번 갔는데 꼭 문을 안열때 가서 슬펐어. 
아주 쪼끔 나왔는데 한적한 시골 느낌이 나서 좋은 곳. 꽃필때도 예쁘지만 가을도 고즈넉하니 좋네. 손님은 엄청 많아서 좀 정신없었지만. 




멋진곳유랑 유니버셜스튜디오는 익스프레스티켓과 함께!-LA여행 둘째날! 2018/11/12 14:23 by 소원

두둥두둥! 유니버셜은 뭐니뭐니해도 이 로고 아니겠어 ㅋㅋㅋ LA여행을 결정하면서 유니버셜을 가보고 싶었는데 티켓을 어떤걸로 할지 고민이었다. 그냥 비수기 입장권만 십만원정도고 익스프레스티켓이라고 줄을서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는 티켓은 17만원대. 가격차이가 상당하다. 둘이 가면 34만원대니까 너무 비싸잖아. 고민에 고민을 했는데.. 남편이 줄 서려면 가지 않는다 스타일이어서 그냥 익스프레스 티켓을 샀다. 둘이 이 티켓가지고도 투닥거린것 같은데 기억안남 ㅋㅋㅋㅋ 결론을 말하자면 익스프레스 티켓이 비싸지만 좋았다. 9시 반쯤 입장해서 거의 6,7시간을 돌아다녔는데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있는 거의 모든걸 탔다. (딱 두가지 어트렉션 안탔는데. 심슨 어트렉션 재미없다고 해서.. 둘 다 심슨을 별로 안좋아해서 걸렀고, 해리포터 히포그리프는 너무 작은 청룡열차수준이라 안탐) 기다리지 않는 익스프레스 티켓으로도 저렇게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그냥 입장권으로는 너무 오래 기다려야 했음. (아, 싱글라이더라고 한명씩 탈 수 있는 줄은 좀 더 빠르다고) 인내심도 없고 체력도 없는 우리에겐 좋은 선택지였어.. 티켓은 우리나라에서 미리 사갈수있고 현지가서 직접 살 수도 있다. 마이리얼트립과 클룩을 비교했는데 솔직히 가격은 같았는데 마이리얼트립에서 공지해놓은게 틀려서 여기서 안샀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가격은 기간에 따라 상당히 많이 달라진다. 
유니버셜스튜디오할리우드 공식 홈피가면 날짜별로 티켓값 변동이 있는게 보인다. 마이리얼트립은 내가 갈때 비수기였는데 날짜를 성수기로 공지해놔서 신뢰가 안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땐 내가 성수기 비성수기 알아서 골라서 사는 거였는데 그 공지를 보고 비성수기인데 성수기로 티켓값 더 주고 사면 어쩌란 말인가) 그리고 여긴 뭔가 날짜를 촉박하게 살수가 없더라. 그래서 그냥 쿨룩에서 삼. 네이버에 블로그들 광고는 거의 쿨룩이더군... 공격적인 홍보인가 ㅋㅋ 여튼 한국에서 티켓을 사면 바우처가 이메일로 날라오는데 이 바우처를 출력해가면 된다. 
레드라인 유니버셜씨티역에 내렸는데 솔직히 어디로 나가야하는지 일도모르겠음. 하지만 이 역에 내리는 거의 모든 사람이 유니버셜스튜디오에 가기 때문에 그냥 따라가면 된다. 출구가 몇개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내린 출구에선 육교를 하나 건너면 셔틀버스가 바로 보였다. 요걸 타서 몇 분 가면 유니버셜 스튜디오!
요런 입구도 보이고. 차가져가시는 분들은 입구와 가까울수록 주차장 가격이 오른다고 하더라. 
입구에서 짐검사하고 들어가서 바우처 보여주고 익스프레스 티켓 받았다. 뭐지 이 종이티켓은 ㅋㅋㅋㅋ 우리나라의 손목띠에 익숙해져서 이거 들고 다니다 잃어버릴까봐 약간 걱정했음. 그래도 미니언즈 귀여워! 아, 예전엔 음료수 못 들고 들어가게 했다는데 이제 된다. 음수대도 있지만 안에서 사먹으려면 비싸서 하나정도 챙겨가면 좋을 듯. 물론 우리는 안챙겨가서.. 4달러인가 5달러인가 비싼 물을 먹었지... 그리고 모든 관광객이 한쪽으로 향한다. 해리포터 어트렉션타러! 우리도 발걸음을 바쁘게 갔음. 
호그스미드야! 꺄아!!! 이미 이거보고 너무 좋았음. 나름 해리포터 엄청 좋아해서 난 급 흥분모드로 돌아다녔다. 하지만 포비든져니 어트렉션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언능 가야 돼! 유니버셜 스튜디오 어플을 깔면 지도로 각 어트렉션에 대기가 몇분인지 보여준다. 가기전에 꼭 갈고 가세요! 물론 익스프레스 티켓은 대기하지 않아도 되지만, 워터월드쇼랑 워킹데드같이 몇 회 공연인지도 알 수 있어서 편하다. 
호그와트성 짱멋ㅠㅠㅠㅠㅠㅠㅠㅠ 대기하는 곳도 약초학 실험실같고 분위기 좋았다. 근데 여기서 약간 혼동이 있는게 익스프레스줄은 여기 대기를 안해도 되는 것 같아 ㅋㅋㅋㅋㅋ 짐 맡기고 들어가는 곳에 익스프레스입구를 따로 본 것 같은데도 그냥 이쪽으로 들어갔다. 결론을 말하면 난 좋았어. 대기가 좀 적어서 뭣도 모르고 한 선택이었는데 이쪽으로 들어가면 사람들과 일렬로 천천히 걸으면서 해리포터에 나오는 영상이라던지 움직이는 초상화여인이라던지 그런걸 볼 수 있다. 물론 익스프레스 줄도 볼 수 있기는 한데.. 일반티켓 대기줄이 꼬불꼬불이라면 익스프레스는 직선이야 그래서 못 보고 가는게 좀 있고. 분위기를 완전하게 느낄수는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사람이 많이 없다면 한번은 일반 줄, 두번째는 익스프레스 줄 가도 좋을 듯. 
꺄아 기숙사에 걸려있는 초상화들같구나. 여기 움직이는 계단까지 있으면 딱일텐데. 위로 높은 천장이 참 좋았다. 줄 서서 들어가는데 온갖 나라의 사람들이 흥분하면서 감탄하는게 재밌었음. 나도 좋아ㅠㅠㅠㅠㅠ
움직이는 신문, 초상화들, 덤블도어 교수의 방등 되게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이때는 아직 6S라 사진 다 망했쪄 ㅋㅋㅋ 하지만 기숙사 모자가 직접 말하는거 보고 너무 좋았다! 아아아아앜 나도 그리핀도르 갈래!!! 진심 예전에 호그와트 입학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시절이 있었지... 포비든져니는 4D어트렉션인데 재밌었다. 나름 생동감있고 퀴디치경기도 좋고 호그와트 호수위를 날으는 기분 좋았어. 유니버셜 어트렉션들이 생각보다 무서운게 없는데 나름 무서운걸로 치면 이게 2등정도다. 무섭다기 보다 땀이 쥐어지는 정도.. 남편이 이런거 잘 못타는데 무서웠다고 해서. 무서운거 일등은 미라어트렉션이었는데.. 이건 나도 좀 무서웠다. 넘 빨라서. 여기 빠른거 없는데 이건 진짜 아아아아아아악! 하면서 탔음. 일단 짐을 맡기라면 좀 많이 움직이고 무섭다고 보면 되는데 짐 맡기라는게 해리포터랑 미라밖에 없는 듯. (근데 사실 무서운 정도는 아니고 여기서 꼽으라면이다 ㅋㅋ) 
나오면 이런 기념품샵이 바로 있다. 사고싶은건 많지만 너무 비싼데 ㅋㅋ
나름 공연도 있음. 두꺼비노래인가 뭔데 재미는 없었다. 
마지막 사진은 길이 아무것도 아닌 길로 꼬불꼬불 들어가서 얻은 사진... 여긴 뭐야? 이러면서 다른 외국인 커플과 들어갔다가 막혔어! 길없어! 이러면서 쇼를 했다. 해리포터 좋았어. 생각보다 너무 커서 깜짝 놀랐고. 그리고 LA 태양에 쪄 죽는줄알았다. 열시도 안됐는데 정말 엄청나더라...
지팡이 사고 싶어! 지팡이!를 외쳤지만 너무 비싼데 ㅋㅋ 재밌는게 실제 주문을 쓸 수 있는 지팡이가 있다. 특정 장소에서 주문외치면 서랍장이 열린다던가 그런게 있는데 주문외치는 꼬맹이들 보는 재미가 있었어. 뒤에서 구경하고 ㅋㅋ 론 니트는 정말 소장욕구가 물씬 났지만 저거 어따써 ㅋㅋㅋ 초점이 나갔지만 스네이프교수 옷도 멋있었다. 
그리핀도르 망토귀여워... ㅠㅠ
버터맥주맛없다는 글도 많았는데 이건 살짝 얼린 슬러시버젼이라 맛있었다. 약간 달긴한데 섞어서 먹으니까 괜찮았어. 정말 쪄죽을 것 같았는데 시원한거 먹어서 좋았다. 유니버셜 처음부터 끝까지 적으려니까 너무 많네 ㅋㅋㅋ 우선 제일 처음 본 해리포터만 적는걸로. 도대체 여행기는 언제 다 쓰는건가. 내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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